addnine Project +01

Radioactive (Feat. Kendrick Lamar) Mapping Performance

Produced By _ addnine

Director _ addnine (Yun Juhee)

Choreo Director _ LadyBounce

Choreographer _ LadyBounce

Projection Mapping _ addnine

3D Artwork _ addnine (Lee MinJeong)

2D Artwork _ addnine (Lee MinJeong, Yun Juhee, Lim Jihun, Heo Jinsun)

Projection Mapping

대상물의 표면에 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addnine의 첫 번째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윤주희 대표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야기를 소개 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

회사 자체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는 20년도 코로나 여파로 일이

많이 줄어든 계기도 있었지만, 영상 제작 수주가 아닌 A부터 Z까지 우리들의

크리에이티브가 100% 들어간 창작물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제작해 볼 수 있는 여러 카테고리의 작업 중 코레오 퍼포먼스와 영상, 조명의 조합은

내가 항상 제대로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기도 했고 또한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기도 했다

방송, 콘서트, 공연을 일로 경험해 본 적은 많지만,

콘셉트나 기획 부분 등 전체적인 선택 과정을 모두 참여한 것은 아니었기에

기존에 경험이 있는 익숙한 분야이기도 하면도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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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 매핑 
그리고 과정들

우리는 먼저 댄스팀 컨택을 시작했고, 지난 프로젝트로 인연이 있었던 레이디바운스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음악을 정하고 콘셉트를 짜는 기획 부분은 레이디바운스 분들과 애드나인이 함께 진행했고

곡 선정은 레이디바운스 분들이 제안해 주신 Imagine Dragons의 Radioactive (Feat. Kendrick Lamar) 로 정하게 되었다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 보면 ‘기존의 시스템을 부수고 내 시대를 펼친다' 로 해석된다

우리는 이것을 "코로나 시대에 직면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계속 나아간다"는 메세지를 담았다

주제를 정하고 구성이 단조로워지거나 지루해지지 않도록 곡을 편집했고,

편집한 음원에서 곡 구성에 따라 안무와 동선, 그리고 영상을 어떻게 가져갈지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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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흐름에서 기승전결을 어떻게 주고 어느 파트에 포인트를 줄 것인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켄드릭라마의 랩 파트가 30초가량 길게

이어지는데 이 파트에서 댄서들이 계속 춤을 이어나가는 것이 구성상 지루해 보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실제 드러머 세션과 영상 조합도 생각해 보았지만 드러머 섭외가 쉽지 않아 댄서들의 콘셉트 이미지 사진을 크로마로 촬영 후

그래픽과 콘셉트 이미지, 타이포를 이용한 키네틱 스타일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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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의 회의로 어느 정도 큰 구성을 잡고 레이디바운스는 안무 창작과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애드나인은 영상의 전체적인 룩과 영상 안에 들어가는 구조물 디자인 제작과 동시에 프로젝터와 스튜디오 렌탈, 촬영팀, 조명팀 섭외에 들어갔다.

레이디바운스 분들과는 안무와 영상작업 진행과정들을 서로 주고받으며 영상, 조명, 안무가 돋보일 수 있는 구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제작 전반을 담당하신 민정 팀장님과는 맵핑될 영상에 들어가는 구조물 디자인을 좀 더 컨셉추얼하게 발전시키고

곡과 퍼포먼스의 구성에서 강, 중, 약의 밸런스를 디테일하게 잡는 과정을 통해 맵핑될 영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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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HEA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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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촬영 당일.

촬영팀과 조명팀 섭외가 급하게 이루어진 탓에 사전회의를 하지 못하고 당일 현장 리허설에서 영상 콘티로 간략하게 설명하고 리허설을 가졌다.

1시부터 본 촬영을 가지기로 계획했지만, 시스템 쪽 딜레이가 생겨서 거의 2시부터 촬영이 시작되었다.

사실 촬영 당일에는 정신이 반 정도는 날아가 있었던 것 같다.

계속해서 밤을 새워야 했던 스케줄 영향도 있었겠지만, 회사 내부적인 문제들과 업무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경험해 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 촬영이 가능한 상태까지 왔다는 것에 많이 안도 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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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편집, 색보정까지 마치고 12월 24일에 이 프로젝트는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드디어 회사 첫 자체 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첫 자체 프로젝트가 완료된 지 이제 1년이 넘었다.

총예산은 레이디바운스 분들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주신 덕분에 안무비, 의상, 헤어, 메이크업비를 제외하고 800만 원 정도 지출되었다.

설립한지 고작 2년째 되는 작은 규모의 회사였고, 코로나 시국까지 겹쳐 경제적인 상황이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800만 원이라는 비용이 부담과 동시에 모험이었지만,1년 지나고 난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걸 안 했으면 애드나인은 지금처럼 씩씩할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많은 영상 제작 회사들이 영상 제작 수주 이외에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에 관심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 것과 진짜 해보는 것은 너무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아쉬운 것도, 부족한 것도 많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은 것은 용기와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상황과 환경의 어려움이 와도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도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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